[문화단신]김현숙 ‘마음의 꽃 핀 자리’ 16일까지 外

  • 입력 2006년 5월 10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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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마음의 꽃 핀 자리’ 16일까지

꽃을 주제로 작업해 온 한국화가 김현숙의 개인전 ‘마음의 꽃 핀 자리’가 10∼16일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그는 꽃의 형상을 해체하면서도 창조적 변형을 통해 새로운 사실성을 보여준다. 02-730-5454


◆동화 같은 풍경… 윤향남 개인전

서양화가 윤향남의 개인전이 17∼23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열린다. 여행을 즐기는 작가는 피에로가 등장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과 여행 도중 마주친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을 더듬어 재구성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밝고 화사한 색채는 설화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02-736-1020


◆김호연 ‘Nature+Dream+Eternity’전

화가 김호연(홍익대 교수)의 ‘Nature+Dream+Eternity’전이 12∼22일 서울 한전플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꽃과 물고기를 소재로, 대상을 편안하게 바라보고 생략해서 표현한 그림과 입체작품들을 선보였다. 부드럽고 고운 색채와 단순한 형태에서 어린아이의 그림 같은 동심과 민화적 자유분방함을 읽을 수 있다. 02-2055-1922


◆고려대 개교 101주년 현대미술기획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박물관은 개교 101주년 기념으로 7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상상의 힘’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기획전을 연다. ‘상상의 시작’에서는 곽윤주 김지원 문범강 등 9명, ‘새로운 탄생’에선 권재홍 노진아 이형구 황규태 등 7명, ‘유토피아’의 경우 권기수 김학민 윤석남 이동기 홍성담 등 7명이 참여한다. 17일 사진작가 황규태, 24일 재미화가 문범강, 6월 7일 설치미술가 윤석남 등 참여작가의 강연도 열린다(강연 시간 오후 4시). 02-3290-1514

◆변선영 ‘그림 속의 집,집 속의 그림’

집을 그리는 작가 변선영의 ‘그림 속의 집, 집 속의 그림’전이 21일까지 서울 아트파크 갤러리에서 열린다. 집안의 일상적 실내 풍경을 다채롭고 강렬한 색의 조화가 어우러진 평면 또는 입체적 구성을 통해 보여준다. 02-73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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