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박윤초

  • 입력 2006년 3월 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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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팔자를 타고나듯 ‘끼’를 타고난 그녀. 그녀의 인생은 늘 봄인 듯 신명이 난다.

※소리는 물론이고 춤과 가야금, 서예, 한국화, 시문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보유한 인물로 해외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사재를 털어 국악을 지킨 박석기 선생과 김소희 국창(國唱)의 딸로 태어나 7세 때 학춤으로 첫 공연을 할 정도로 재능을 보였다. 시창(시에 음률을 붙여 부르는 창)을 국악의 한 장르로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며칠씩 누워 지낼지언정 무대에만 서면 신명을 내는 사람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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