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대니얼 김 아시안 최우수배우

  • 입력 2006년 1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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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한국배우 1호 김윤진(33)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김(38·김대현)이 19일 미국 AZN TV가 선정한 2006 TV부문 아시안 남녀배우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김윤진과 대니얼 대 김은 지난해 ABC 인기드라마 ‘로스트’에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었다.

아시아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AZN TV가 주관하는 ‘아시안 최우수상’은 해마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한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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