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배우 임창정, 프로골퍼와 결혼

  • 입력 2006년 1월 17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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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33) 씨가 프로골퍼 김환숙(22) 씨와 이르면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임 씨의 매니저 한영택 씨는 16일 “두 사람이 지난해 초가을 한 골프연습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면서 “임 씨가 김 씨에게 골프 지도를 받으면서 더욱 가까워져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170cm의 키에 미모가 뛰어난 김 씨는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이 됐으나 아직 상위권 입상은 하지 못했다.

임 씨는 1998년 골프를 시작해 입문 5개월 만에 ‘싱글’ 실력을 갖출 정도로 ‘골프광’이다.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임 씨는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다 전업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승재 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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