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첫 형제수도회인 다일형제수도회 발족식 및 허원식(許願式)이 10일 오전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다일공동체에서 열려 수사 2명을 배출했다.
다일공동체 창립 17주년 기념예배를 겸해 열린 이날 허원식에서 이태형(40), 변창재(25) 수사는 수도회 장상(長上)인 최일도(崔一道) 다일공동체 대표목사와 가족 친지 교인 등 참석자 200여 명 앞에서 순결과 청빈과 순명을 서약했다. 두 수사는 평생 독신으로 일하며 기도하는 공동생활과 나눔과 섬김의 봉사생활을 약속했다.
가평=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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