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년만에 돌아온 김지호, SBS ‘돌아온 싱글’ 주연

  • 입력 2005년 5월 17일 2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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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호(31·사진)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싱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후속작인 이 드라마에서 김지호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여행사 직원 ‘정금주’ 역을 맡는다. 김지호의 상대 배우로는 김성택이 출연할 예정이며 여행사 사장 역을 맡아 김지호와 티격태격 싸우다 사랑에 빠진다. 김지호는 “지금까지 슬픈 드라마의 주인공만 맡았는데, 밝고 쾌활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기대도 되지만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호의 드라마 출연은 2002년 SBS 드라마 ‘정’ 이후 3년 만이다. ‘돌아온 싱글’은 6월 8일 처음 방송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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