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법장 총무원장 “이재민에 희망을” 담화 외

  • 입력 2005년 4월 7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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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총무원장 “이재민에 희망을” 담화

불교 조계종 법장(法長) 총무원장은 7일 영동지역 산불 재난 복구와 낙산사 복원 불사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법장 총무원장은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찰 주변 벌목을 통한 방화선 확립, 소화용 저장수와 소화전 확보, 방화벙커 설치와 정례 소방훈련 등 문화재 재난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백도웅 목사도 이날 “낙산사 전소로 낙심하고 있는 불교계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12일부터 사진으로 읽는 광복 60년展

문예진흥원은 민족사진가협회와 공동으로 ‘사진으로 읽는 광복 60년-시대와 사람들’ 전을 12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정범태 주명덕 임석제 씨 등 원로작가와 김기찬 오형근 등 중진작가, 인효진 방병상 등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사진작가 55명이 참여한다.

1945년 광복 이후 역사적 사건과 일상을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 02-76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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