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열여덟 스물아홉’ 외

◆열여덟 스물아홉<드라마·KBS2 밤 9:55>

혜찬은 시나리오 표절 의혹을 받고 서재에 틀어박혀 지낸다. 혜찬이 걱정된 상영은 방문 앞에서 혜찬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 냄새를 피워가며 혜찬을 구슬려본다. 혜찬은 상영과의 대화로 다시 용기를 얻는다. 하지만 상영은 혜찬의 표절 시비로 영화 출연이 무산되어 캐스팅 대상에서 밀려난다.

◆식목일 특집 다큐-재선충과의 전쟁<다큐·MBC 오전 11:00>

한반도 생태계의 당면 최대 위협으로 등장한 소나무 재선충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아주 작은 벌레인 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해 수액과 물의 이동을 막아 고사시키는 전염병이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기관들의 방제와 조사 활동을 동행 취재했다.

◆리얼스토리, 에비에이터<다큐·히스토리채널 낮 12:00>

할리우드 인사들의 눈을 통해 본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다큐멘터리. 영화 ‘에비에이터’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하워드 휴즈는 20대에 억만장자가 돼 영화산업과 항공기산업에 뛰어들었다. ‘에비에이터’의 제작진과 하워드 휴즈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삶을 되짚는다.

◆러시아워2<영화·SBS 오후 4:40>

감독 브레트 라트너. 주연 청룽, 크리스 터커. 홍콩 특수 경찰의 베테랑 형사 리는 휴가차 홍콩에 들른 LA 경찰 카터와 재회한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홍콩 내 미국 대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다. 사건배후엔 위조지폐를 밀매하는 대규모 범죄조직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오락·SBS 밤 11:05>

박준규 박광현 정만호 윤성한 홍경민 현영이 나온다. 12세와 5세 두 아들의 아버지인 개그맨 정만호가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 준 아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전직 중국요리집 주방장이었던 그는 수타자장을 만들어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스타VJ<오락·KmTV 오후 1:00>

5집 음반 ‘마이 웨이’를 발표한 남성듀오 ‘캔’이 일주일 동안 VJ로 변신한다. 그들은 타이틀곡 ‘마이 웨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일본 가수 ‘튜브’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진실게임’에서는 결혼과 사랑에 대한 두 멤버의 생각을 엿본다. ‘지식 인 캔’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