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수상 뉴욕타임스 이장욱 기자 내한강연

2002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뉴욕타임스 이장욱 사진 기자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획 사진보도-뉴욕타임스 사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기자는 2002년 퓰리처상 속보 부문(미국의 9.11테러 사건 사진)과 기획 부문(아프가니스탄 내전 관련) 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 기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선규 문화일보 사진부 차장과 박상수 박사가 지정 토론을 벌인다. 1986년 미국으로 이민 간 이 기자는 뉴욕대 예술대를 졸업한 뒤 1994년부터 뉴욕타임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