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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PSG, UCL 16강 진출…모나코에 합계 5-4 승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26 08:59
2026년 2월 2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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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차전 3-2 승·26일 2차전 2-2 무
이강인, 후반 24분 투입 후 21분 활약
레알·아탈란타·갈라타사라이도 16강행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 AS모나코 꺾고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2026.02.25 [파리=AP/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같은 리그 소속 AS모나코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했다.
PSG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5~2026시즌 UCL 녹아웃 라운드 토너먼트(PO) 2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8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던 PSG는 모나코를 합계 5-4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페이즈 11위에 그쳐 1~8위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진출권을 놓쳤다.
대신 녹아웃 라운드 PO에서 모나코를 잡아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내달 PSG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또는 첼시(잉글랜드)와 16강에서 격돌한다. 대진 추첨은 오는 27일에 열린다.
이강인은 2-1로 앞서던 후반 24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후반 4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뺏겨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21분 동안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6%(24회 중 23회 성공), 가로채기 1회 등을 기록했고, 평점 5.4로 PSG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모나코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45분 카이우 엔히키의 크로스와 마마두 쿨리발리의 패스에 이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슈팅해 합계 3-3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고삐를 당기던 모나코에 악재가 발생했다. 쿨리발리가 후반 10분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뒤 후반 13분 불필요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PSG가 수적 우세를 활용해 앞서갔다. 후반 15분 짧게 처리된 프리킥 이후 마르키뉴스가 측면에서 연결된 데지레 두에의 땅볼 크로스를 살려 골망을 갈랐다.
6분 뒤인 후반 21분 이번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아슈라프 하키미의 슈팅 이후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PSG는 후반 24분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혔다.
PSG는 뤼카 에르난데스, 드로 페르난데스, 곤살루 하무스를 차레로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진 가운데 이강인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후반 46분 이강인이 볼을 뺏겨 역습을 허용했고, 요르단 테제가 기회를 살려 득점했다.
남은 시간 PSG는 추가 실점을 막아 2-2 무승부를 거뒀고, 합계 5-4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벤피카를 제압하고 합계 3-1(1-0 승·2-1 승)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지난 1차전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탈란타(이탈리아)는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독일)에 합계 스코어 4-3 대역전극을 벌여 16강행을 확정했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연장 혈투 끝에 합계 7-5(5-2 승·2-3 패)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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