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4월 11일 17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상상력을 펼치며 ‘디자인의 즐거움’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체험전이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색상, 빛, 소리, 재질 등 일상생활 속 디자인의 요소들을 어린이가 직접 느끼고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전시물을 직접 만지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전시품들을 배열했고, 전시 공간의 디자인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린이들은 원, 삼각형, 사각형 모양의 종이에 구멍을 뚫거나 찢어 다른 형태를 만들거나, 전시장 바닥에 뿌리부터 열매까지 나무의 성장 과정을 구성해 볼 수 있다. 또 마네킹에 옷을 만들어 입히거나 찰흙으로 형태를 빚어볼 수 도 있다.
23일에는 일본의 어린이책 디자이너 고마 가타, 5월6,7일에는 어린이용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만든 미국 필라델피아예술대학 산업디자인대학원(IMD)의 찰스 버넷 교수가 각각 강연회를 갖는다. 02-580-1539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