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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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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이 주관하는 제9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이시영씨, 소설가 전상국씨, 평론가 권영민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문화역사관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3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에서 ‘나라를 위한 국민화합기도회’를 갖는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국민화합을 주제로 설교하고 4·15총선의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다.
▼소수서원 문성공묘-강학당 보물지정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시·사적 55호) 내 문성공묘(文成公廟)와 강학당(講學堂)을 각각 보물 1402호와 1403호로 지정했다. 문성공묘는 중종 37년(1542년) 주세붕이 소수서원(당시 백운동서원)을 세울 당시 고려의 문신 안향을 모신 사당이고, 강학당은 학문을 강론하던 곳. 두 건물 모두 임진왜란 이전에 세워졌다.
▼지율스님 ‘고속철 농성’ 체험 책 펴내
경남 양산시 천성산을 관통하는 경부고속철도 노선의 백지화를 주장하며 45일간 단식 농성을 펼쳤던 지율 스님이 당시 심경과 일지를 담은 책 ‘지율, 숲에서 나오다’(숲 출판사)를 펴냈다. 지율 스님이 직접 찍은 천성산의 생태 사진과 지인들이 보낸 격려 편지 등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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