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뷰티]펄 립글로스 살짝바르면 파티여왕

  • 입력 2003년 11월 27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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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얼굴의 톤을 고르게 보정해 주는 젤 타입의 화장품 ‘프라이머’와 은색 펄이 가미된 립글로스가 인기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올 겨울에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얼굴의 톤을 고르게 보정해 주는 젤 타입의 화장품 ‘프라이머’와 은색 펄이 가미된 립글로스가 인기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 프라이머

최근 스킨케어와 색조화장 중간 단계에 사용해 화장을 잘 먹게 하는 ‘프라이머’ 제품이 많이 나왔다.

얼마 전 유행한 ‘부스팅’ 제품과 유사하지만 주름 완화 기능 등이 추가됐다. 투명한 젤 타입이 많은데, 얼굴에 얇은 막을 씌워 매끈한 캔버스처럼 다듬어 준다.

‘잉글리스 아이디어스’의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메이크업 젤’, ‘스매쉬 박스’의 ‘포토 피니쉬’, 프레쉬의 ‘페이셜 프라이머’, 태평양의 ‘아이오페 리제너레이션 프라이머’ 등이 있다. 크리니크는 속눈썹에 영양분을 주어 마스카라가 풍성하게 발리도록 하는 ‘래쉬 컨디셔너 & 프라이머’를 내년 봄 내놓을 예정.


사진제공 비오템, 사진제공 부르조아, 사진제공 크리니크

○ 은색 펄 립글로스

파티와 모임이 많은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펄이 많이 들어있는 립글로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투명한 색상에 은색 펄이 들어 있는 제품이 인기. 어떤 색상의 립스틱 위에 발라도 자연스럽게 도톰하고 깨물어주고 싶은 입술을 만들기 때문이다.

부르조아의 조시영 메이크업 팀장은 “특히 와인 계열의 붉은 립스틱을 바른 뒤 입술 중간에 은색 펄 립글로스를 자연스럽게 살짝 발라주면 아주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 시슬리, 마디나 밀라노, 부르조아, 에스티로더, 비오템, 슈에무라, 랑콤,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에서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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