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진달래꽃’의 가수 마야 18일부터 전국 콘서트

  • 입력 2003년 10월 1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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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의 가수 마야(24·사진)가 18∼19일 서울 남대문 메사팝콘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 ‘더 플레이(The Play)’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의 컨셉트인 ‘플레이’는 ‘연극’이나 ‘놀이’란 뜻으로, 연극 무대처럼 꾸미며 노래 사이 사이에 마야가 짧은 콩트를 연기한다.

마야는 서울예술대 연극과 출신으로 최근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의 말괄량이 ‘경미’ 역으로 호평 받았다. 히트곡 ‘진달래꽃’ 외에 데뷔 앨범 수록곡 ‘굿데이 앤 굿바이(Good Day and Good Bye)’ ‘가버려’, 드라마 ‘보디가드’의 주제가 ‘쿨하게’ 등을 부른다. 다른 가수의 곡으로는 ‘비틀스’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박진영의 ‘허니’,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부른다. 18일 오후 7시반, 19일 오후 6시, 3만5000∼4만원. 02-793-2300. 부산 공연은 11월 1일 오후 4시, 7시반, 부산 KBS홀, 3만5000원, 1588-9088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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