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를 시판하는 한국릴리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 이후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됨으로써 27일 시알리스 판매에 들어간다”며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 발기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며 자극이 있을 때만 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약은 담황색의 아몬드 모양이며 10mg(1만3000원), 20mg(1만6000원) 두 종류가 있다.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다.
시알리스는 타다라필 성분으로 복용한 후 2시간 정도 경과하면 약효가 최고점에 이르고 17시간 후면 약효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비아그라 등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두통, 코막힘, 소화장애, 얼굴 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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