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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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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기업의 80%가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경기 침체로 약간 줄어든 것.
25일 헤드헌팅 포털사이트인 HR존(www.hrzone.co.kr)이 1586개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07개(76.1%) 회사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이나 선물을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지급 형태는 ‘선물세트 또는 상품권’이 63%로 가장 많았고 △30∼50% 정기 상여금 15.1% △30% 미만 정기 상여금 9.3%(112개사) △50∼70% 정기 상여금 6.3% △70∼100% 정기 상여금 3.1% △상여금 대신 휴가일수 늘리기 1.2% △기타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80.9%가 현금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형태로 상여금을 지급했다.
직장인들은 추석선물로 현금(49.1%)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상품권은 29.9%로 나타났다.
직장인 2854명에게 추석 예상지출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10만∼20만원이 39%(1114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만∼30만원은 29.2%(832명), 30만∼40만원은 13.2%(376명) 등으로 조사됐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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