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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4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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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기획사들이 서비스 중단을 요구한 곡은 보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비, 세븐, ‘빅 마마’, ‘러브홀릭’ 등 가수 및 그룹의 최신곡들을 포함한 3600여곡이다.
이에 앞서 YBM서울 등 13개 국내외 음반·기획사들은 지난달 무료 서비스를 고수해온 인터넷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1위 업체인 벅스뮤직을 상대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내 받아들여진 바 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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