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중견 서예가 박원규씨 개인전

  • 입력 2003년 6월 12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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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의 새로운 조형성을 강조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 온 중견 서예가 하석 박원규(何石 朴元圭)씨가 18일부터 7월1일까지 서울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백수백복전(百壽百福展)’을 갖는다.

1979년 제1회 동아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박씨는 1984년부터 해마다 작품집을 펴내고, 5년에 한번씩 개인전을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壽)’와 ‘복(福)’을 한 폭에 한 글자씩 100가지 형태로 쓴 뒤 200폭을 한 작품으로 구성한 대작 ‘백수백복’(세로 2.8m, 가로 23m)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3000∼5000원.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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