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초문학상 김지하씨 선정

  • 입력 2003년 5월 20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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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김지하씨(62·사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수묵시화집 ‘절, 그 언저리’(창작과비평사)의 표제시.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6월5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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