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머라이어 캐리 6월 21일 내한무대

  • 입력 2003년 5월 20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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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33·사진)가 처음으로 단독 내한 무대를 펼친다.

머라이어 캐리는 6월2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을 주관한 SJ엔터테인먼트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연기된 캐리의 내한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출연료는 45만 달러(5억4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캐리는 1999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합동 공연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에서 두어곡을 부른 바 있다. 캐리는 이번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12번째 앨범 ‘참브레이스릿(Charmbracelet)’의 수록곡을 비롯해 ‘히어로(Hero)’ ‘위아웃 유(Without You)’ 등을 부를 예정이다. 02-399-5888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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