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삼 대한매일사장 사표

  • 입력 2003년 4월 18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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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劉承三) 대한매일 사장이 17일 김행수(金幸洙) 부사장과 황병선(黃炳宣) 양해영(梁海永) 이사 등 임원들과 함께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의 사표는 5월경 새 경영진이 구성되는 대로 수리될 예정이다.

유 사장 등 현 경영진은 지난달 중순 대한매일 우리사주조합(조합장 양승현·梁承賢)이 실시한 경영 중간평가에서 불신임을 받은 뒤 조합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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