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3년 4월 18일 17시 25분


코멘트
▽더러운 책상/박범신 지음 문학동네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작가의 자전 소설. 단순한 성장기를 넘어 하나의 위대한 예술혼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렸다. 9500원.

▽멀리 보이는 마을/최하림 지음 작가

시인의 시적 발자취, 오지 마을에서 은거하며 가졌던 고독과 사색, 시작(詩作), 독서일기 등을 담은 산문집. 9800원.

▽나더러 마흔이 되라고 한다/박민식 지음 토리

‘마흔 즈음에’ ‘강변북로’ ‘붉은 악마’ 등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시편들을 한데 묶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화두로 삼은 시인의 절절한 고백. 6000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폴커 미헬스 엮음 종문화사

헤르만 헤세의 글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글을 발췌하거나 전문을 실어 엮었다. 9800원.

▽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율리우스 푸치크 지음 모티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쓰인 전쟁과 옥중 문학의 고전. 1943년 나치 독일에 의해 교수형을 당한 한 체코 작가의 이야기. 8000원.

▽문학텍스트의 전통과 해체 그리고 변신/차봉희 지음 문매미

비교문학 및 ‘문학과 미디어’에 관한 연구논문집. 3만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