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공예가협회 정기전시회 외

  • 입력 2002년 8월 27일 18시 20분


박숙희 그림 '안개'

박숙희 그림 '안개'

■공예가협회 정기전시회

한국공예가협회(이사장 박숙희)의 제29회 정기협회전이 31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공예의 향기, 꿈이 담긴 공간’을 주제로 금속공예 도자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분야에서 회원 700여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 현대 공예의 다양한 모습과 현 주소를 살필 수 있는 기회다. 02-324-4529

■운사회 창립기념전

이용휘 그림 '정(靜)'

운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운사회(雲思會·회장 조평휘) 창립 기념전이 9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운보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인홍 김태순 이석구 이용휘 조평휘 조환 등 회원 23인의 한국화가 선보인다. 50대 이상의 중견 작가로 한국화의 정체성 구현해오고있는 작가들. 02-734-5121

■조기주展 '갤러리 창'서

조기주 개인전이 28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창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태초에’. 점 선 원을 이용해 생명의 창조와 우주의 생성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 음양오행의 의미를 작은 상자에 부조(浮彫)로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02-736-2500

■움직임이 있는 미술展

‘움직임이 있는 미술전’이 인천 남구 판교동 신세계 갤러리에서 9월4일까지 열린다. 안규철 유영교 윤영석 최우람 등 작가 9명이 참여. 돌로 만든 샘에 넘쳐나는 물, 매달려 움직이는 자전거 등 실제 움직이는 작품부터 움직임을 담은 비디오 영상작품, 그리고 관념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들. 032-430-1157

뉴질랜드 한인 미술협회장인 작가 양규준의 개인전 ‘남태평양의 빛’이 28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남태평양 뉴질랜드 특유의 풍경을 통해 이국생활의 애환과 희망을 표현했다. 02-73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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