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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29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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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진학회 주최로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열리는 ‘2002 아시아사진비엔날레’. 주제는 도시의 삶.
일본 사진계의 빅3인 에이코 호소에, 노부요시 아라키, 다이도 모리야마를 비롯해 한국의 고 임응식, 구본창, 김아타 등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사진작가 20여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동아시아 대표적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원로작가들의 눈에 비친 1960∼70년대 도시 모습과 젊은 작가들이 바라본 1990년대 도시 모습을 비교할 수 있다. 02-730-7711∼4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