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단신]평론집 '미적 근대성과 한국문학사' 출간 外

  • 입력 2001년 12월 23일 17시 30분


문학평론가 이광호 교수(37·서울예대 문예창작과)가 평론집 ‘미적 근대성과 한국문학사’(민음사)와 ‘움직이는 부재’(문학과지성사)를 함께 펴냈다. 이 교수는 ‘미적 근대성…’에서 ‘미적 근대성’이 갖는 보편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메타비평을 선보였고, ‘움직이는 부재’에서는 90년대 이후 그가 발표한 시(詩)론과 소설론을 함께 모았다.

문인과 독자가 참여하는 ‘시 산문 낭송 콘테스트’가 28일 오후 7시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 문인은 본인 작품중 한 편, 학생과 일반인은 주최측이 지정한 추천작중 한 편을 낭송하면 된다. 신청은 25일까지. 02-313-1486.

40대 후반 늦깍이로 등단한 소설가 우애령(56)씨가 첫 소설집 ‘당진 김씨’(창작과비평사)를 냈다. 농촌생활의 변화 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질박한 문체로 그린 10편의 연작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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