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극장 산하 예술단체의 교류공연 정례화, 국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기구 창설추진 등 6개항을 담은 이 각서의 체결로 볼쇼이극장 예술단체들의 한국공연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극장 중 볼쇼이극장과 공식 교류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세종문화회관이 처음”이라며 “한러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국립대를 방문해 서울시립대-모스크바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10차 국제반부패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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