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삼성동 코엑스서 해외 이주 이민 박람회

제2회 해외 이주 이민 박람회와 제13회 해외 유학 어학 박람회가 다음달 1,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외이주알선법인협회가 주최하는 해외 이주 이민 박람회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대사관, 이주공사, 해외투자업체, 운송사, 금융사 등 42개 업체가 참가해 이주 희망자들과 상담하며 외국에 이주해 정착할 때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중 각국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상영하고 캐나다 현지생활 및 교육제도, 맞춤형 이민시대, 미국 투자이민 및 장기사업 비자, 미국 설명회, 뉴질랜드 설명회, 미국 이민과 e2 비자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영국 독일 등 13개국 대사관이나 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해외 유학 어학 박람회는 20개국 300여개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1800여개 학과와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하는 학교의 입학 담당자가 직접 유학이나 어학연수 희망자들과 상담하며 조기 유학과 관련해 부모가 자녀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현지 무료 휴대전화 서비스 등 유용한 제도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tfairs.com) 참조. 02-783-8261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