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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30일 0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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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9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불국사와 석굴암,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수원 화성, 창덕궁 등 기존의 5건을 합쳐 모두 7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경주 역사유적지구에는 첨성대가 있는 월성지구, 분황사석탑이 있는 황룡사지구, 남산지구 등 경주시 일원 6곳이 포함됐다. 또 고인돌 유적에는 국내 최대 고인돌 군집지인 전북 고창 매산마을을 비롯해 전남 화순군 효산리, 인천 강화군 고려산 기슭 등이 포함됐다.
<윤정훈기자>dig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