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가 단신]각 백화점 6일까지 여름상품 재고전

  • 입력 2000년 8월 2일 18시 53분


■각 백화점은 여름상품 마감전을 열고 여름재고상품을 마지막으로 떨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은 6일까지 ‘여름마감 3대 쇼핑찬스’를 열고 탠디 이사벨 고쎄 등 여름샌들을 60∼70% 할인판매. 현대백화점 서울 4개점도 6일까지 아레나 닥스 등 유명수영복과 란제리 남성캐주얼 등 여름상품을 정상가의 최고 70%까지 할인판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0일까지 스포트리플레이티셔츠와 미쏘니수영복 수입 선글라스 등을 할인판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9일까지 박천 숭숭이반닫이와 평양 백동반닫이 등 북한지역에서 반입된 고가구를 전시 판매하는 ‘북한고가구 초대전’을 개최. 중국 명청시대의 고가구와 도자기 500여점도 함께 전시 판매하며 매일 오후 2시에는 고가구 특별경매도 진행한다.

■할인점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까르푸는 전국 15개 매장에서 3일부터 연말까지 식품류 800개 품목과 가전 의류 등 총 1000개 품목에 대해 최고판매가격을 고정시킨 후 시세변화에 따라 인하만 실시하는 ‘가격동결제’를 시행.

◆CJ39쇼핑은 4일 오후 8∼10시에 방학시즌을 맞아 최신 컴퓨터를 파격가에 할인판매. LG―IBM플래트론 펜티엄3―650이 169만9000원, 현주 펜티엄733파워컴퓨터와 프린터가 159만9000원, 컬러스캐너와 프린터 복사기 기능이 같이 있는 삼성마이젯복합기SCX―1000이 46만5000원.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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