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례숙전〓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작품. 붙들어 놓고 싶은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제3전시관. 02―399―1700
▽한국화 여성작가회 창립전〓한국화를 전공한 여성작가 158명이 ‘한국화 여성작가회’를 결성한 후 여는 첫 전시회. 규방문화로 시작돼 오늘에 이른 여성화가의 미적 감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 22∼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립미술관. 02―736―2024
▽우고 네스폴로전〓네스폴로는 팝아트와 아르테 포베라 화가로 출발한 뒤 유리 도기 상감 등 응용미술의 기법을 회화에서 실험하고 있는 이탈리아 화가. 이탈리아 현대미술이 지닌 다양한 기법과 사조를 잘 보여주는 전시. 1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로툰다홀. 02―792―4123 ▽하태임전〓낯선 이국땅에서 겪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같은 체험을 반영하듯 문자를 하나의 이미지로 제시한 작품. 작가는 프랑스 유학파로 작년 ‘모나코 국제현대회화전’에서 모나코정부상을 받았다.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조선화랑. 02―516―3437
▽신윤희전〓캔버스를 뛰어넘어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은 새로운 시도의 전시. 7월 22일∼9월 30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인더갤러리. 031―771―6191
▽김향미전〓손바닥만한 크기의 한지나 천에 물들이거나 붙이거나 그리거나 누비는 기법을 적용해 만든 퀼트조각 같은 소품.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르네갤러리. 02―722―9230
▽조주호전〓캠브리지 갤러리가 개관 10주년 기획으로 여는 ‘현대작가 10인의 만남’중 9번째 작품전.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캠브리지 서울갤러리. 02―672―0098
▽김남희전〓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는 누드+불상. 성(聖)과 속(俗)의 공존이 불러일으키는 심적 효과를 노린 작품.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 02―735―2655
▽한국현대도조전〓장수홍 서울대 미대교수 등 19인의 현대 도예조각전.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우덕. 02―3449―6071
▽하영호전〓두껍고 투명한 아크릴판을 파서 정체모를 벌레 등을 만들어 낸뒤 아름답게 채색해 어둠속에 반짝이게 한 작품.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루프. 02―3141―1377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전〓삼베 마 모시로 만든 여름생활용품을 전시.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목금토. 02―764―0700
▽강봉조 사진전〓‘삶으로의 여행’이란 제목의 세계 여행사진 작품.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 워커힐미술관. 02―2121―0912
▽김효산 사진전〓‘이/땅/에’란 제목의 시골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2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동양증권빌딩내 서남미술전시관. 02―3770―2672
▽‘이·지퍼니’전〓한서갤러리가 선정한 젊은 작가 50인의 실험성이 엿보이는 작품. 8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한서갤러리. 02―737―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