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신]

  • 입력 2000년 5월 17일 19시 34분


□서울대 박물관은 올 12월 조선말 화가인 장승업(1848∼1899)의 특별전을 갖기로 하고 작품 수집에 나섰다. 박물관측은 “장승업의 공개 비공개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수장가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그가 사망한 지 100여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미공개 작품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 02-880-8092,3

□문화재청은 조선 세종대의 천문관측기기 소간의(小簡儀)를 복원해 15일부터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에 상설 전시하기 시작했다. 이 소간의는 중국의 간의를 편리하게 개량한 것으로, 조선시대의 천문관측기기 대부분이 중국 천문기기를 모방한 것과 달리 독창적인 천문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042-481-4871

□목수한옥문화원 제4기 강좌가 16일 시작돼 7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6월6일은 휴강) 서울 서초구 서초동 조형예술원 강당에서 열린다. 대목수 신영훈씨와 이상해 성균관대교수(한국건축사) 등이 ‘한옥의 정서’, ‘한옥의 마을과 풍수’ ‘토담집의 구조법’ ‘문과 담장’ 등에 관해 강의한다. 02-54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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