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19 19:402000년 4월 19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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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건국대교수(한국고대사)는 최근 낸 저서 ‘천년의 왕국 신라‘(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첨성대는 기본적으로 우물 모양이다. 천문대라기보다는 현세와 신의 세계를 연결하는 우주 우물의 상징물”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첨성대가 천문대인가 하는 의문은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불교의 우주관을 반영한 제단(祭壇)이다, 수학 천문학에 관한 당대의 권위서였던 ‘주비산경(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