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복권 최고당첨금, 21일부터 10억원으로 확대

  • 입력 2000년 2월 20일 20시 02분


주택은행은 21일부터 판매되는 제48회분부터 또또복권의 최고 당첨금을 종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또또복권은 한 장을 구입하면 최대 3차례 추첨기회가 있는데 1차 또는 2차 추첨결과 미판매 복권에서 당첨번호가 나올 경우 종전에는 1등당첨금만 이월돼 최고당첨금이 7억원이었지만 앞으로는 1,2등 당첨금이 모두 이월돼 1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1등 당첨금은 1억5000만원, 2등은 1등 당첨번호의 전후번호로 각각 1억4000만원, 3등은 1등 당첨번호의 전전 후후번호로 각각 7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1, 2등 당첨금이 이월된 상태에서 1장에 2000원씩 5장 연속번호를 구입해 1, 2, 3등에 당첨되면 10억원의 당첨금을 탈 수 있다.

<박원재기자> parkw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