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입력 2000년 1월 12일 02시 06분


■문화관광부와 국립민속박물관은 로마 바티칸 민족박물관 내 한국실을 확장한다. 한국실은 현재 13평으로 중국실(40평)과 일본실(30평)에 비해 규모가 취약한 상태. 문화관광부는 2월중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

■문화재청과 서울대박물관은 전국의 지석묘(고인돌) 분포 현황과 형식 성격 변천과정 등을 수록한 ‘한국 지석묘유적 종합조사연구’를 발간. 이에 따르면 한국의 지석묘는 총 2만6000여기. 세계 지석묘(5만여기)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한국이 세계 지석묘 분포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

■다보성 고미술전시관은 2월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다보성전시관에서 ‘새 천년, 새해맞이 문화유산 특별전’을 개최. 고려 청자원앙연적, 고려 청동 칠층소탑 등 60여점 전시. 02-581-5600∼1

■국립민속박물관은 특별전 ‘그 때 그 시절 겨울날의 따뜻한 풍경’을 마련한다. 2월28일까지, 서울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일상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그 시절 겨울을 이기는 지혜’ 코너에선 난로와 화로 20여점을 전시해 겨울나기 풍경을 소개하고 대한뉴스, TV CF,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추억의 영화도 상영 02-7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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