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추모행사 통문등 항일史料 3000여점 발견

안중근(安重根)의사 추모행사를 알리는 통문, 홍범도(洪範圖)장군의 항일 투쟁의지를 다지는 편지, 조국 독립을 갈망하는 안창호(安昌浩)선생의 거국가 등 1910년대 항일독립운동 자료들이 발견됐다.

고려학술문화재단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문서보관소에서 이같은 독립운동 사료와 그밖의 사료 등 3000여점을 발견해 29일 공개했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