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도 과속차량 첨단장비 도입 집중단속

  • 입력 1999년 8월 31일 18시 59분


서울경찰청은 서울시내 내부순환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일부터 최첨단 단속장비인 ‘포터레이저’를 활용해 과속차량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포터레이저는 스피드건(속도측정기)의 약점을 보완한 것으로 과속차량의 속도 측정은 물론 사진촬영까지 가능하다.

경찰은 특히 홍지문터널∼정능터널 구간, 마장램프, 사근램프 등 과속이 예상되는 장소 7곳을 선정해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하종대기자〉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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