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앨범]「1999그래미…」「무라카미 류…」

입력 1999-02-11 19:26수정 2009-09-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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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아까운 화제의 음반 둘이 최근 출시됐다.

‘1999 그래미 노미니스’과 ‘무라카미 류의 보통여자로 살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워너뮤직의 ‘그래미 노미니스’는 2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41회 그래미상 시상식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레코드상과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가수들의 노래 15곡이 실려 있다.

첫머리를 장식한 곡은 13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브랜디와 모니카의 ‘The Boy Is Mine’. 90년대 팝계의 디바로 군림중인 셀린 디온이 부른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과 11개 부문 후보인 마돈나의 ‘Ray Of Light’이 이어진다.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로 11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검은 신데렐라’로 불리는 로린 힐의 ‘Doo Woo’가 빠질 수 없다.

‘무라카미 류…’는 국내에도 팬들이 적지 않은 일본의 인기 작가 재즈밴드의 멤버로 활약중인 무라카미 류(47)의 작품을 음악으로 옮긴 것. 지난해 나온 음반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이 동명 소설에 실린 재즈곡중 18곡을 모은 반면 이번에는 에세이집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한 점이 다르다. 2년 연속 그래미상 최우수 재즈가수 부문 후보로 지명된 셜리 혼의 ‘And I Love Him’과 맹인 재즈가수 다이안 슈어의 ‘Speak Low’를 비롯해 재즈계의 거장이었던 빌리 홀리데이와 엘라 피츠제럴드 등의 노래가 이어진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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