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품「폭탄세일」잡아라…전문상가-대리점 행사돌입

  • 입력 1999년 1월 28일 19시 22분


가전제품 전문상가와 가전 대리점들이 파격세일을 시작했다. 여러 회사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어 다리품을 덜 팔고도 맘에 드는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테크노마트〓TV VTR 냉장고 세탁기 등 9가지 제품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판매하는 혼수가전대축제를 다음달 말까지 연다.

각 제품을 정상가격으로 개별구입할 때보다 30∼40% 싼 값에 살 수 있다. 제품구성에 따라 2백40만원, 2백95만원, 3백51만원의 세가지 세트가 있다.

TV 오디오 전자밥솥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특별기획상품전도 열린다. △아남29인치TV 72만원(소비자가 1백18만7천원) △태광오디오 911A 55만원(소비자가 92만6천원) 등. 02―3424―2355

▽전자랜드21〓31일까지 열리는 ‘가격파괴 개막세일’에서 가전제품을 할인해 살 수 있다. 29인치TV 5백ℓ냉장고 10㎏세탁기 4헤드VTR 네 품목을 묶어 31% 할인한 1백99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삼보드림시스컴퓨터 컬러프린터 15인치모니터 등을 묶어 35% 할인한 1백99만9천원에 내놓았다. 02―707―4836

▽제조업체〓LG전자는 31일까지 중고제품을 가져오면 TV 냉장고 VTR 신제품의 구입가격을 각각 20만∼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02―728―3165

해태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인켈 오디오 18개 품목을 10∼35% 할인판매한다. 졸업과 입학을 앞두고 미니콤포넌트 등 대중적인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02―3777―9352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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