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관광열차는 31일 밤 서울 광주 대전을 출발해 새해 첫날 목적지에 도착, 일출을 감상하고 주변 관광지를 돌아본 뒤 1일 밤 다시 출발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서울에서 떠나는 관광열차는 △동해안 정동진 △경주 토함산 △부산 태종대 △지리산 △여수 향일암 △해남 땅끝마을 등 6개 코스이며 △광주발 정동진 △대전발 동해(추암)촛대바위 코스도 운행된다.
서울발 정동진행은 31일 오후 11시55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1일 새벽 6시12분 정동진역에 도착, 일출과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소금강 주문진항을 돌아본 뒤 오후 9시27분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요금은 4만6천원.
또 경주 토함산행은 31일 오후 11시40분 서울역을 출발 1일 오후 10시40분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며 요금은 5만7천원. 02―392―7788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