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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1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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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조 이공호, 발탈 조영숙, 전통춤 여현주, 가사(歌詞)박종순, 가야금 백인영 등 다섯분야의 신진이 무대를 꾸민다. 한층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색적인 찬조 무대. 백인영의 가야금과 협연무대를 꾸밀 임동창의 피아노 연주, 여현주의 전통춤에 흥을 불어넣을 명창 신영희의 소리 등 점찍어둘 만한 재미거리가 그득 담겼다. 동아일보 후원. 02―732―3336(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