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청소년캠프]도보순례-별자리보기등 다양

  • 입력 1998년 11월 22일 18시 40분


12월20일경부터 초중생들의 겨울방학. 여러 청소년단체들은 도보순례 시골여행 별자리보기 연극 스키 철학캠프 등 다양한 겨울캠프를 마련한다. 추운 날씨 탓에 움츠러들기 쉽지만 오히려 심신을 단련할 좋은 기회.

캠프를 고를 때는 자녀의 성격을 고려하는 게 좋다. 내성적이면 활동적인 캠프를, 활동적이면 차분하게 생각하고 느끼는 캠프를 권할 만 하다.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면 먼저 일정이 다채로운지를 살핀다.

캠프지도자 1명에 학생이 수 십 명씩 있는 경우는 곤란하다. 초등학생은 캠프지도자 1명에 8∼12명이 적당. 과거 자녀를 캠프에 보낸 경험이 있는 이웃에게 물어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캠프에 따라서는 선착순 접수.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