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 거래자여부 전화조회 서비스

  • 입력 1998년 10월 29일 19시 25분


여러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거나 신용카드 할부구입이나 카드론이 많은 사람은 02―3771―1004로 전화하면 자신도 모르게 금융기관에 불량거래자로 등재돼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다음달 1일부터 전화로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음성조회서비스(ARS)를 시작한다.

한신정이 제공하는 개인신용정보는 △불량신용거래 내용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거래(은행거래는 향후 제공) △주택 가전제품 등의 할부거래 등이다.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국민 BC LG 삼성 외환카드만 가능) △신용카드 비밀번호 4개 숫자 중 앞의 2개 숫자를 입력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회내용을 전화로만 들으면 1천원, 팩시밀리로 받으면 2천원이 해당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된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7시반∼오후 9시반. 이용안내는 02―3771―1010(한신정 민원상담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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