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사진동우회 역대수상작 작품전…내달 2일부터

  • 입력 1998년 10월 27일 19시 29분


동아일보사 사진동우회(회장 류재정)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역대수상작 작품전’을 11월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구 동아일보사옥)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동심’(제1회동아사진콘테스트 특선) ‘그후의 기지촌’(제1회 동아미술제 대상) ‘Fantasy’ ‘Face’(이상 32회동아국제사진살롱 동상) 등 3개 공모전의 수상작 1백50여점이 선보인다.

동아일보사 사진동우회는 63년부터 시작된 동아사진콘테스트를 비롯, 동아국제사진살롱, 동아미술제의 사진부문 등 3개 공모전 입상자 3백여명을 망라하고 있다. 역대 입상자들은 현재 전업 사진작가와 대학교수 프리랜서등사진관련 분야의 중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회장은 “이번 작품전은 동아사진동우회의 성과를 결산하는 한편 우리 사진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11월10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암의 동아인재대학 영상사진학과에서 지방전시를 열며 수상작을 책으로 묶은 ‘동아사진사’도 출간됐다.

동아일보사사진동우회 02―744―1313, 일민미술관 02―721―7772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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