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청은 11일 한국소비자연맹의 협조를 얻어 백화점과 대형 슈퍼마켓등 9개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밀가루와 설탕 식용유 등 생필품 1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뒤 이중 품목별로 가장 싼 판매업소를 선정했다.
밀가루(곰표)는 대림동 대림마트, 신라면은 영등포 롯데백화점과 경방 필백화점, 식용유(백설표)는 여의도 한화쇼핑 등이 구청에서 선정한 최저가 판매업소.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가격을 조사해 최저가 판매업소를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02―670―3365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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