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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2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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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중국을 뒤흔들었던 ‘6·4 천안문 사건’을 냉철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3시간짜리 다큐멘터리이다. 미국의 카르마 힌튼 감독은 풍부한 자료와 균형잡힌 시각으로 천안문 사건의 전개과정과 중국역사에 끼친 영향을 보여준다. 영화로 공부하는 여름방학 ‘서머스쿨’이라 할 만하다.
김시무:‘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던 어느 현자의 말을 이제 이해할 것같다. 민주주의 만세! ★★★☆
양윤모:21세기를 생각하는 지식인의 지적 호기심을 제대로 이끌어냈다. 중국학 입문을 위한 필견(必見)의 영화.★★★★★
전찬일:3시간동안의 진지한 역사보기. 감동과 분노, 의무감, 부담감속에서 방황하다.★★★★
상영관(18불) 〈서울〉연세대 백주년 기념관(36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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