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련은 이밖의 ‘걸림돌’로 △역무직 여성응시자의 원서접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신태수(申泰守) 대구지하철공사 대표이사 △프로그램을 선정적으로 진행하는데 여성보조진행자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SBS TV ‘이주일의 코미디쇼’를 꼽았다.
한편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디딤돌’로는 △서울대교수 성희롱사건에서 우모조교 승소판결을 내린 최종영(崔鍾泳)대법관 △동성동본금혼법 위헌판결의 계기를 마련한 곽배희(郭培姬)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소장 △서울여성영화제를 개최한 이혜경(李惠慶)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가 선정됐다.
〈윤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