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려고 하는 신세대의 감각에 호소한 입술보호제가 출시 한달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애경이 독자 개발한 「립 모이스처 밤」이 10대 후반의 신세대에 높은 인기를 끌어 지난 8월 출시 이후 3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는 것.
애경측은 『립 모이스처 밤은 바르는 즉시 입술 본연의 핑크색을 살려주는 등 화장품 효과를 내며 보습 기능도 겸한 국내 최초의 입술색 보정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첨가돼 스키나 하이킹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입술을 보호하기도 한다고.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패션과 입술보호 욕구를 한꺼번에 만족시켜 신세대층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