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자출신 이일재씨 고희기념집 「반추」출간

  • 입력 1997년 9월 12일 09시 04분


전 동아일보기자 청록 이일재(靑鹿 李一宰·70·대구 달서구 감삼동)씨가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고희기념집 「반추(反芻)」를 출간했다. 61년 동아일보에 입사, 83년 정년퇴직한 이씨가 국제성명학회 회보에 매달 연재한 칼럼들과 중국문화에 대한 저자 나름의 해석을 담은 수상록 「중화문화산책」을 한데 모아 책으로 엮은 것. 저자가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지금까지의 삶과 자신의 눈에 비친 사회상을 담담하게 회상하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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