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이 생기는 희귀병으로 얼굴 반쪽을 잃은 김도희양(11)의 사연이 본보(지난 8일자 47면)를 통해 알려진 후 도희양을 도우려는 온정이 물결치고 있다.
도희 또래인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많은 사람들이 동아일보사에 전화를 걸어와 『피부색도 핏줄도 다른 미국인들이 헌신적으로 도희양을 도운다는데 우리가 가만있을 수 있겠느냐』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40대 남자는 『지난해 성덕 바우만의 소식이 국내에 알려져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듯이 도희양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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