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도곡동에 46층 아파트 건립 내달 분양

  • 입력 1997년 6월 27일 19시 41분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에 46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아파트를 짓는다. 지금까지 최고층 아파트는 서울 상계동과 분당 신도시 등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건설된 30층짜리. 이제 고층아파트 수준을 넘어 「구름아파트」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도곡동 467의6 4천여평 부지에 지하6층, 지상 46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지상 32층 오피스텔 1개동이 들어서는 「대림 아크로빌」을 건설중이다. 다음달초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18∼74평형 4백90가구, 다음달 중순 공급될 오피스텔은 9∼55평형 6백12실. 모두 99년12월 입주 예정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아파트의 평당분양가는 9백40만∼1천4백90만원선이며 오피스텔은 미정. 02―529―9005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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